아주 작은 일이지만 카톡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자꾸 오해를 하게 되더군요.
직접 만날 수 없는 먼 곳에 계신 형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그래요.
내 마음속에 자꾸 분심이 들듯 억울함이 생기기도 하고 불신이 생기기도 하고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의심도 하게 되구요.
이런 것들이 모두 어둠의 힘이 작용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기도로 마음을 순수하게 모았지요.
오늘 어떤 분이
남편이 계속 트집을 잡아도 화가 나지 않는데 이것이 성령의 힘이라고요.
아, 그렇구나.
기도로 그렇게 헤쳐나갈 수 잇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잠시 힘들었던 일들을 잊고
형님을 직접 만나게 되면 풀어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왁스-바보가 되고 싶은 시인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잠시 힘들었어요
최신영
2016.06.20
조회 13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