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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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소개팅 불발이 2년후 다시 만나 시작된 2개월된 우리..
박혜영
2016.06.14
조회 169

2년전, 아는 언니의 소개로 처음 이사람의 이름을 접하게 되고
전화번호를 통해 서로 몇번의 통화..그리고 우리는그렇게
서로의 할일이 많아서..각자의 갈길로 가게 되었다.

2년이 흐르고..그렇게 서로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소개해준 언니가 집들이를 한다며..나를 초대했고
집들이를 가서..그를 다시 만나게 된게..바로 2년뒤

그와 몇번의 통화를 했던 찰나에 잠시 어색함도 사라지고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집들이가 그렇게 끝나고 그가 차로 집까지 데려다준다며
나를 데려다주는 차안에서
그는 물었다..

"2년전, 왜 나와 통화하면서..얘기가 잘통했다고생각했는데, 왜 만나자고하니, 그만 연락하자고 한거죠?"


난..그의 대답에 나의 그 당시 나의 상황을 설명했고..
우리는..2년전 처음 알게된후,,그날..만남을 시작했다.

서로의 진심을 알게되고 지금 이쁘게 사랑을 한지,,어느덧 2달째..

2라는 숫자가..너무 우리에겐 행운의 숫자인듯..

2년전에 알게되서 2년뒤에 다시 만나 2달을 지금 만나오면서
이 사람에 대한 확신..사랑에 대한 믿음이 커져만 가고
이젠 내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린 그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꿈음을 항상 듣는 애청자로서,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늘 10시만 되면 939를 틀어놓고,
이제는 함께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각자 집에서 들을때면...늘 다른공간이지만
통화를 하며..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꿈음의 음악을 함께 느끼며
이제는 꿈음과도 추억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금도..매일..이 방송을 듣고있을..강상욱씨.

당신을 2년전에 알게된 후, 지금 내옆에 든든한 내남자로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더 내가 잘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상욱씨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
여행스케치의 운명 신청합니다.


꼭 소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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