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이었죠...
뭐 그냥 평범한 목요일이었죠..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 사촌 작은엄마
엄마랑 병문안 다녀오고...
전철에서 책을 조금 읽었고...
맛있는 블루베리스무디를 먹었고...
사촌동생이 만든 빵을 무지 맛있게 먹었고 먹었고...
귀찮아서 운동은 패스했고..
오늘은 그냥 그런 목요일이었네요..
하지만 이런 평범함이 좋아요..
특별한 날도 좋긴 하지만 평범한 게 더 좋은거 맞죠??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코끝에 바람이 불어 좋았고 완전 강아지처럼...
이제 저녁시간 조금 있다가 샤워를 할테고..
조금 있다가 책을 읽어 볼거고..
조금 있다가 꿈음을 들을거고..
그리고 방에 불을 끄고 레인보우로 음악샤워를 할테니
그것도 기분 좋고 감사하고....
그런 목요일이 될것 같네요...
내일은 오전에 빨래를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합정역에 있는 카페에 가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거에요..물론 여자사람....
남자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뭐 그래서 저도 연애라는걸 해보면 좋겠지만....
그렇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기에 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냥 기다려보려구요..
남자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아놔 ㅋㅋㅋㅋ
그냥 그런 보통스러운 목요일이었습니당...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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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면 노래가 떠올라요 과연 뭘까?
김미현
2016.05.26
조회 9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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