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운동겸 재례시장에 갓다가
초등학교 동창생을 36년만에 만낫어요...
시장에서 펄쩍펄쩍 뛰며 좋아하다가 헤어졋는데
오늘은 점심을 함께하면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햇어요...
13년전에 신랑과 사별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혼자 살앗다는데...
맘이 정말 많이 짠하더라구요
둘이서 함께하다 혼자가 되어 세상을 혼자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앗어야 한 울 친구 명선이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햇을까
싶은맘에 둘이 울다 웃다 수다 정말 많이 떨다 헤어졋어요
부천 하늘아래 함께 살면서 이제서야 만낫으니
앞으론 더욱 자주 얼굴보며 서로 도우며 함께 하기로 햇답니다..
울친구 명선이가 앞으론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많이 많이
생겻으면 좋겟어요.....그리고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남편~
일하면서 듣고 있을 울 신랑 이철수씨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고
노사연씨의 그저 바라 볼수만 잇어도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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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엿다가 혼자가 되면....
고미례
2016.05.26
조회 1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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