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윤희님!

직장인이자 아내와 7살 딸아이를 둔 애아빠로서 시험공부를 하려니 참 어렵네요. ^^

뭐 대단한 자격증도 아니고.. 업무랑 그다지 관련도 없는 거라.. 회사에는 비밀로 하려니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내가 희생해준 덕분에 그럭저럭 버티다 보니, 어느새 시험날짜가 코 앞으로 닥쳐왔네요.

몇년전부터 시험만 응시하면서 허송세월했던 것 전부보다 올해 더 많이 공부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머릿속엔 가족일, 회사일, 공부가 어지럽게 얽혀있지만,

아내 덕분에 한 번 열심히 해봤기에, 시험 보러가기 전에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윤희님께서 전해주시면 아내가 너부 행복해할 것 같네요.

신청곡은 아내가 결혼전에 좋아했다던 노래로..

마지막으로 샀던 씨디였다는 지오디의 "길" 신청합니다.

늘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