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내내 근무를 하고 오늘부터 3일간 휴가를 얻었어요.
3년전 홀로왔던 제주에 다시 한 번 혼자 훌쩍 왔습니다.
비가 살짝 내렸으면 했는데 마침 제주에 도착하니 비가 왔나봐요~
촉촉한 비냄새 가득한 바다에서 여유를 즐기고 숙소에 돌아와 지금은 꿈음을 기다리고 있네요.
사랑했던 한 사람과 함께 오기로 약속했던 바다였는데.. 이렇게 혼자가 되어 이곳에 다시 오니 마음이 먹먹하기도 하네요..^^
훌훌 털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고 싶어요.
신청곡 ㅡ 스탠딩에그의 오래된 노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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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푸른밤
김다애
2016.05.09
조회 1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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