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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 열심히 일하고 계실 그분을 응원하고 싶어요
최경영
2016.03.28
조회 191
작년 빼빼로데이에 카톡으로 빼빼로선물쿠폰 받으며 ...
"이런 선물 주시면 사랑고백으로 알께요~" 농담으로
시작된 인연이었습니다.
동네친구로 지내려던 우리는 어느새 이성으로 다가가게 되었고
지금은 서로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며 힘들땐 위로가 되어주는
좋은대화상대로, 시간 여유있을때는 같이 여행다니며 인생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연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꿈과 음악사이에] 방송을 알게 된 계기는
그분이 꿈과 음악사이에 즐겨듣는 애청자인데~
좋은 부분을 녹음mp3파일로 보내줘서 처음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그분을 위로해 드리고 싶어 사연을 보내요.
오늘은 월요일인데다가 월말이고 바쁘게 보냈음에도
결과물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무척 힘들었던 하루였었나봐요
힘든내색 잘 안하던 사람이 많이 지쳤는지 오늘은 우선 퇴근하고
집에가서 다시 컴퓨터작업을 한다고 전화왔네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저도 오늘은 야근을 해야해서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미안하던차에 방송이 떠올라서 이렇게 사연보내요.
혼자 저녁 먹고 밤늦도록 일하면서
[꿈과 음악사이에]라디오를 듣고 있을 그분에게
저대신 낭랑하고 예쁜 목소리로
" 힘내세요~사랑해요♡" 라고 외쳐주세요^^
신청곡은 파도치는 울진앞바다를 바라보며
같이 들었던 노래 "안녕바다 - 별빛이 내린다"입니다.
바닷가 추억 떠올리며 힘내기를 바래요^^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고 우리 열심히 일하고
같이 또 여행떠나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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