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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남깁니다.
버섯완기
2016.03.13
조회 101
이곳은 신촌의 한 대학병원입니다. 와이프가 갑자기 아파 응급실에 입원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뇌염증으로 인해 이 곳에 와서 급히 애기를 꺼내고 와이프는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전신마비로 인해 걷지도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비는 넘긴 것 같고 현재 다행히 들을 수는 있어 옆에 라디오를 켜 두었습니다. 아내는 워낙 강한 아이라 점점 나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도 듣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가 힘들때 자주 들었던 노래 신청합니다. 또한. 한달 먼저 세상에 나온 우리딸 소원이도 신생아실에서 힘을 냈으면 합니다. 얼른 저희 세가족 웃으며 함께 하길 바랍니다. 신청곡 정인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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