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336
김대규
2016.03.02
조회 108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랑이라는 것이 온통 핑크빛인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온 두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 사랑인데, 늘 화목할 수는 없습니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내내 행복하려면 둘중에 한사람은 무조건 양보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의견차이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헤어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면, 앞으로도 사랑이란 걸 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100% 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때로는 양보도 하고, 때로는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가는 과정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다 부족한 존재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무언가 좋은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어느 누군가를 만나서 그 사람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자기가 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때 어쩌면 그 사랑이 오래오래 유지될 수 있는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신청곡입니다..

▷ 안치환 <내가 만일>

▷ 어쿠스틱콜라보 <고백>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