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셋이 1박 2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택시투어로 편하게 소문난 곳은 다 다녔어요.
용머리해안, 주상절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비자림, 절물휴양림...
그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지요.
흑돼지구이, 소라, 해삼, 참돔, 회국수, 해물뚝배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녁 걱정 안 하니까 좋다."였어요.
우리 참 소박하죠?
이제 다시 저녁 걱정하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오랫동안 멋진 휴식으로 기억될 거에요.

성시경 '제주도 푸른 밤' 신청합니다.
(허윤희 디제이 많이 기다렸어요. 그리웠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