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 딸의 생일입니다,
언제 이리 컷는지 벌써 초등 5학년,
곧 초등학교 최고 학년이 되네요,
아빠도 지방에 있어 오늘은 딸아이랑 일산으로 넘어가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오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울 따님,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더니,..아침 먹고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다고 나가셨네요,
혼자만 딸아이와의 데이트를 기다렸나봐요,
손도 발도 키도 많이 커서 커 가고 있구나 했더니 생각도 많이 크고 있네요,
그러게 아이들 어릴떄나 품안의 자식이라고 하더니,..
벌써부터 자기들 스케쥴이 생겨가네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뭘 하고 있으려나...마냥 딸아이가 들어오기만을 홀로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아침에 케잌이랑 커팅을 다 해서 맘이 낫네요.
친구들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는데,.괜찮다고,..용돈을 준다고 해도,.외할아버지꼐서 주신 돈이 있다며 괜찮다고 하는딸,
필요한 선물 사준거랑 케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하는 딸,.
아빠도 방학때 만나면 선물 사주기로 하셨다고 ,.너무도 쿨한 딸이네요,
그나마 오늘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다행이네요,
지금처럼 밝게 긍정적으로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딸,.
소중한 내 딸 효민아,
엄마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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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고윤미
2015.12.19
조회 1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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