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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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사줄까?"
민유선
2004.11.04
조회 37
다른 사람들에겐 아닐지는 몰라도
제겐 이제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이에요.
학교 수업을 목요일 아침까지로 잡아놨거든요.
월,화,수,목 이렇게 4일을 학교가요.

그래서 오늘은 처음만나는 자유이지요.
주말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사람은 일만하면 안되요,쉬어주기도 해야죠.ㅋ
그리고 쉴땐 팍 쉬어주는 게 제대로죠.

어제 밤 수능이 얼마 안남은 고 3 여동생을 보고
제 어언 3년전 생각이 나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엿 사줄까?"했는데
무지 좋아하더군요.그 표정 잊을 수 없습니다.
사줄렵니다.
엿이나 초콜릿 중에 하나 사야겠어요.

*오늘의 신청곡: 이 즈음으로부터 약 3년전,책상 위에 앉아 라디오를 들으며 수능을 준비하던 전 이 노래에 용기 백만배 얻었더랬죠.그순간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랍니다.

윤상의 '달리기'
(작은 꼬랑지하나:글 흐름상 어울리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는 ses의 'Just A Feeling'도 듣고 싶어요.둘 중에 하나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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