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부터 계속 우울했어요.
몸도 무겁고..여러가지 문제로요..
오늘도 역시 아침부터 우울했죠..
근데 지금은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 이유는 바로 포만감이었어요..ㅡ.ㅡ;;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눈물이 쏙 나올정도록 매운 비빔국수..
콧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구요..
입속을 얼얼해져서 혀가 마비가 된듯했어요.
매운것은 쉬지않고 계속먹어줘야 들 매운것 같아서
정말 그릇을 비울때까지 계속 먹었어요..
그러다보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배가 터질듯했지만..일단 매운입을 달래야 했기에..
따뜻하고 달콤한 카라멜마끼야또를 마셨죠..
와...그 포만감이란...움직일 수 없을정도였으니..
정말 많이 먹었나봐요..ㅡㅡ;;
(사실..비빔국수랑 왕만두를 같이 먹었드랬죠..)
그러고나니..점심먹기전의 우울함이 흔적도 없이 없어졌어요..
역시..먹는것이 큰 즐거움인가봐요...ㅋㅋㅋ
근데 우울하다고 이렇게 많이 먹는다면....살을 감당못하겠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만 우울하기로 해요..^^
오랜만에 와서 먹는 얘기만 하고가네요..호호홍~
..신청곡..
이승환-'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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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을 날려버리게 해준..그것!
장수진
2004.10.25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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