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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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민정
2004.10.26
조회 38
하늘빛 완연한 그 아래..
이렇게 멈춰섰습니다..
그제는..어제는.. 또 오늘은..
똑같기만 해보이던 저 하늘빛이 무슨 색이었을까요?

따뜻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차갑지도 않은 빛깔을
한가득 머금은 오늘 하늘색은..
마치 내가 태어난 그 5월의 색처럼
부셔질듯 환합니다..

네가 태어난 탄생석이라며..누군가 손에 꼭 쥐어주던
아쿠아마린 빛처럼.. 환하고 영롱합니다..
고요하고 사랑스럽고 청명한 오늘의 하늘색은..
더도말고 덜도 말고.. 외로움으로 깊어가던 그 추억속에
아쿠아 마린 빛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이젠 없어져버린 그 반지처럼...
조각내어 손가락에 끼워 보고 싶을만큼..
아련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제는..어제는.. 또 오늘은..
똑같기만 해보이던 저 하늘빛이 무슨 색이었을까요?


[깊어가는 가을ㅋㅋ 화들짝 써보는 쩡이의 동시였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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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은 날씨가 또 다르네요...^^
조금 더..춥구요.. 움..오늘은 사무실에서...
전기난로(?) 틀어놓으신 분도 봤어요ㅎㅎ
감기란 녀석 조심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올가을은 유난히 짧다는데.. 모든 이치가 그렇죠..
너무 아름답고 예쁘면.. 거기서 오는
변화도..감정의 기복도..그만큼 빠르다고 느껴질수밖에
없다는거요...이렇게 달음박질 하는 가을이란 녀석두...
오늘따라..그렇게 너무 아쉽기만 한거있죠?^^
아~ 이제 가을도 을마 안남았습니당...ㅠ.ㅠ 꺼이꺼이.~
우리 이 가을의 냄새를 만끽해보아요~

p.s
모던쥬스.. 버스정류장~!^^
에즈원.. 마법의 성..(라이브버전으로다강.ㅋㅋ)
윤사라.. 바보...중~!!!!!한개만 들려주세요옴~ 네?
(배짱이가 개미집에 찾아갔을때의 버젼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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