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버스 급정거로 인한 교통사고(?)났어요.
민유선
2004.10.26
조회 68
작은 사고가 있었어요
그때문에 조금 아파요
하지만 제 느낌을 믿게 되었답니다

오늘..평소 치마 즐겨입는데 왠지 진이 땡기더군요.
그래서 입고 나갔어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는데..
제일 뒷 자리에 자리잡고 앉나 싶더니,금세 버스가 급정거를 하더군요.

막 앉으려던 순간이었기때문에 제대로 균형도 못 잡고
좌석에서 굴러 떨어졌어요.무서운 시간들이 지나 정신 차리고 보니 전 바닥에 떨어져 있고 등 부분이 조금 심하게 까져서 쓰라리더군요.
다행히 손을 집으려 했기 망정이지...머리나 팔,다리 이런 데 부딪혔으면...어휴,상상만 해도 아찔했어요.

저 앞 좌석의 치마입고 구두까지 신고 이쁘게 단장한 한 언니도 좌석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듯 싶더라구요.
저도 오늘 치마 입고 갔더라면 떨어지면 쳐다보는 사람 많던데 보기 안 좋았을거에요.


오늘 일로 제 느낌,직감 믿게 되었구요
참 무서웠던 순간이었어요.ㅠㅠ

*오늘도 한번 올려볼렵니다. 감각적인 향수 광고 포스터들.
이번엔 다리 선이 쥑이는 모델의 광고를 골라봤어요.
그녀의 다리를 보고 있다보면 하나의 알파벳이 떠오를겁니다.
Y.



#오늘의 신청곡: 사라 브라이트만의 'Scarborough Fair'
쌀쌀하지만 맑은 밤 하늘을 환상적으로 만들어줄 노래에요.
언제나 꿈음 듣고 나서 창문으로 하늘 올려다보며 했던 상상은 거의 이런 분위기였던 것같아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