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규찬오빠가 문화적 충격이라 했던 스타킹에 로션바르기..
그건 제가 고등학교때 교복을 입으며 터득한것이에요.
그래서 제겐 일상-_-;; 이지요.

그거요..다 바르지 않아요.
스타킹과 치마의 소재에 따라서 정전기때문에 서로 붙을 수 있거든요.그러면 활동불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슬금슬금 말려서 위로 올라가고...그러면 아주 민망하죠.

그럴때 바르는 거랍니다.
무릎 안쪽(허벅지쪽 부분)에 살짝 로션발라주면
정전기로 인해 달라붙던 치마가 서로 잘 떨어져
더 이상 말려올라가는 일도 없어요.
그래도 계속 붙으면? 로션을 조금 더 많이 발라주는 거죠.

또 일상생활의 지혜(?) 하나 더.
이것도 고등학교 시절에 엄마에게서 전수(?)받은 비법.
팬티 스타킹이 아니라 밴드 스타킹...
이거 착용하면 자주 흘러내려서 보기 안 좋을 때 있지요.
그럴때면 아예 처음부터 신을때 스타킹 끝부분 각각 양쪽에 동전 하나씩을 넣고 살짝 감아줘요.
참고로 전 100원짜리가 더 효과가 좋더군요.
10원짜리도 괜찮지만 뛰고 이러다 보면 흘러내려있고..
100원짜리가 그래도 좀 더 묵직하니 잘 고정시켜줘요.
그러다 나중에 진짜 차비 급한데 동전 모자라면 양쪽에서 하나씩 보태쓰기에도 도움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