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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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ifff
2004.10.14
조회 95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잠시 들렀던 양현수 입니다.

어제 떨면서, 졸면서 마이크앞에 앉아있던 30분은
저의 생에 가장 행복했던 30분 3위에 랭크되었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정 피디님. 목소리가 굴직하고 쿨~ 하시더군요.
시원시원한 분위기.
규찬님이 상대적으로 섬세하고, 꼼꼼(꼬장꼬장)한 분위기여서 그렇게 보였을까??
'집에 어떻게 가시나' 걱정도 해주시고.
제가요, 이불하고 배게를 방에 두고 와서요. 어떻게던 집에 가야만 했거등요. 그래서 열심히, 그리고 무사히 도착 했답니다.


이은영작가님. 먼저 그다지 특색없던 저의 문자메시지 보시고 초대해 주신거 많이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바쁘신것 같에요.
인터넷도 확인하고.
저한테 녹차도 타주시고. 제작진중에 가장 막내분위기가 나시던데. 애교가 넘치시데요.

은영 작가님은 제가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으셨어요.
누군가가 자신을 부러워 한다는것 잊지 마세요.
아, 그리고 저 집에 갈때 주신 방송 녹음 테이프요. 기계가 먹었던데요.
테잎이 꼬길꼬길. 규찬님도, 저도, 노래도, 광고도... 선풍기 2단으로 틀어놓고 그 앞에서 말하는것 같아요."아 라라라라라~"


규찬님. 첫인상이 너무 귀여우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이도 있으신분이.
귀여운 인상에 섬세한 분위기, 고집도 많이 세실것 같은 인상이였습니다.
제 조카가 연예인 싸인 갖고싶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제가 연습장에 '조규찬 2004.10.14. 지향에게'라고 규찬님 싸인을 했답니다. 저작권법에 걸리나요? 한번 봐주세요. 그러실꺼라, 의심치 않겠습니다.
아, 그리고 목동이 왜그렇게 삭막해 보였는지 이유를 알았어요.

그건, 자동차 도로가 일방통행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과묵한 인상으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시는 엔지니어님.방송 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음 가족들.
스튜디오에 한번 와보세요.
집에 가는길에 행복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설마 제가 거짓말을 할 까요? 안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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