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서른네살 생일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첫 생일 알콩달콩 잘 보내고 싶었어요. 멋진 선물과 사랑의 메시지도 받으면서 미역국까지( 이건 기대가 넘 크네요.)..암튼 바라는 건 많았는데 남편에게서 그 어느것도 받은게 없네요. 청명한 가을날에 그냥 열내면서 방콕하며 우울 속에 갇혀 있었어요. 비록 지난 생일이지만 남편과의 냉전을 끝내고 뭔가 뻥뚫린 가을하루를 맞이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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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생일을 라이어가 탈풀시켜주길 기대합니다
한덕희
2004.10.11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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