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마지막달인 12월보다 11월이 더 스산하고 한해가 다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
가을비에 낙엽들도 다떨어지고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들으며
이 밤을 보내려고 합니다.
요즘엔 이 노래에 꽃혔어요.
응답하라 1988에서 들었는데 김필 (fet. 김창완)의 청춘이요..
오늘은 꼭 이노래가 듣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회사 요즘에 구조조정한다고 하는데요..
동료들과 이 겨울을 잘 버티고 꽃피는 봄을 맞았으면 좋겠네요.

ps.. 김윤아의 야상곡,
이은미의 녹턴,
호지어의 테이크 미 투 처치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이적 비포 선라이즈.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 노래도 괜찮아요.. 오늘 제 기분이 어떤지 느껴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