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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만에 꿈음 찾네요... ^^
왠지 이렇게 글 남기는 것도 조금 어색하기까지 한 거 있죠..
잘들 지내셨던 거죠.. ?
저는 지난 한 달 못된 시간을 파견근무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덕분에 제 생일도 추석도 모두 그곳에서 보냈지만..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전혀 외롭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PORTLAND 라는 곳이었는데 호수가 많은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였죠. 빠뜻한 일정으로 하루 이틀 있을 땐 몰랐었는데.. 그곳에서 생활을 해보니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물론 저와 관계된 몇몇 사람들이지만.. ) 풍경들도 모두 마음에 두고두고 새겨 둘 수 밖에 없는 따뜻한 곳이었죠 .
특히, 그 곳은 호수가 참 많아 많은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친곤 자기네 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곤 한답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오후 4시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하루의 많은 시간들을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보내죠.. 덕분에 저도 그곳에 서 처음으로 낚시라는 것을 처음 배웠는데, 마침 연어 시즌이라 초보자였지만 꽤 큰 놈도 잡아 보고... 암튼 손맛 오래 기억 할 것 같아요..
한달 남짓이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제겐 긴숨을 한번 크게 돌릴수 있게 해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내일 부턴 다시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 저를 되돌려 놓아야겠지만, 이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사는, 그리고 그동안 많이 보고싶었던 이들이 있는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 ^^
신청곡 : 하림 - 여기보다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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