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다신 사랑같은 거 안 하리라 했지만
마음 한 구석이 어째 휑...한게
나도 이젠 사랑을 만나고 싶어요.
버버리 코트는 없지만
섹쉬하게 또각이는 구두소리와
그윽하고 달콤한 향기 한 방울로 이 거리를 나서볼렵니다.
이번엔 진짜 사랑을 만나고 싶어요.
사랑,그거 예전에 몰랐는데
남자와 여자가(아니면 아주 가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는 하나)서로 좋아해야 사랑이 이뤄지는 것이에요
그건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헤어지고 난 다음 깨달은 것이에요
이번 달 제 별자리 운세에 하늘이 내려준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오고 있다니,함 기대를 해봐야겠어요.ㅋ
오늘은 외로움 한 조각이 일기장 속 빛 바랜 단풍잎처럼 보이는 날입니다...오늘 햇살은 좋네요
![](http://www.peaceone.net/heart/art/dali/gallery/1925_02.jpg)
위 그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창가에 서 있는 소녀'(1925)라는 제목의 그림이랍니다.
보는 사람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소녀의 뒷 모습,명확하고 차가운 색조의 호수가 너무 신비롭게 느껴져요.제가 그의 그림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랍니다.같이 감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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