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라디오 주파수를
93.9로 고정한지도 꽤 됐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 하다 보니
10여년 전 쓰던 비밀번호를 떠올려야 했습니다.
노래 가사 처럼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갔습니다.
그와중에도 93.9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신경 쓰지 못할 때
언제나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눠주며
보듬어 주었고
조용히 있고 싶을 때는
멀찌감치 떨어져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섯손가락의 '이층에서 본 거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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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신청합니다
홍재억
2015.11.07
조회 8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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