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음은 2~3년전 군대에서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마음적으로 힘든 군인시절 취침시간 몰래 꿈음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도나곤 했습니다

저는 요즘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중국 북경 같은 학교 같은 과 에서 만나 중국유학을 마치고 얼마전 같이 한국을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줄도 모르고, 헤어지자고 말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어 했을지 생각하면 너무너무 미안해집니다
왜 헤어지고 나니 저에게 가장 큰 무언가를 잃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이제야 알았을까요...저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고마운 사람인지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만약 꿈음을 듣고있다면 꿈과 음악사이를 통해 사랑하는 진아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청곡
럼블피쉬 - 한사람을 위한 마음
정석 - 여자는 말 못하고 남자는 모르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