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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에서 뿌리를 박고
숙명처럼 태어나 자라난 놈, 종양
무서운 놈이다.
섬뜩한 죽음을 재촉하는..
고복수
이상한 고복수
그 흉포한 종양덩어리가
좋단다.
그래서
사랑이 즐겁고
세상이 즐겁고
죽음마저 즐겁다 한다.
전경
이상한 전경
서러운 달콤한 눈물이 좋단다.
그래서
세상을 사랑하고
이상한 고복수를 사랑하고
둘 사이에 놓인 죽음의 벽마저 사랑한단다.
살고 싶다 그들처럼.
살아있을 때 살아 있음을 느낄만큼..
죽었을 때 죽었음을 느낄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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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를 보면
네 멋대로 해라가 오버랩되는 묘한 서늘함..
그래서 요즘 다시금
이상한 드라마를 꺼내 보고
이상한 눈물을 흘립니다.(나는 아직도...사춘기..ㅜ.ㅜ)
*신청곡*
꿈꾸는 나비 -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ost 中
P.S
참.. 저 불독맨션 콘서트 초대에 당첨되었는데요.(머쓱)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콘서트 관람일이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연락주셔야
친구랑 약속을 잡을텐데 말이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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