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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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시청자..
인이
2004.09.14
조회 32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꿈음에 들립니다.
사실..지난 1개월정도..꿈음을 들은날이 열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잘 듣지 못했답니다.
제가 이 꿈음 들으면서 취업공부 했거든요..
역시 한가지에 몰두하면 좋은일이 생긴다더니..꿈음들으며
공부했는데..취업에 성공했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공부할때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해야 집중이 됬거든요..다만...꿈음듣고 있으면 규찬님 목소리가 바로 귀에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선곡이 너무 좋아서..
잠시잠깐 다른 생각을 하게된다는게 수험생으로서 힘들긴 했지만요..^^ 취업을 하게된 공을 꿈음에게도 돌립니다^^

사실은..
근무한지는 1개월 채 되지 않았는데요..
일이 힘들다기 보다..내가 생각해오고 꿈꿔오던 이상과 실제 생활하고 부딪히는 현실속에서 그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라지만..
직업이라는게..평생 해나가야 일이기 때문에..이렇게 취업을 하고도 고민이 시작되네요..
이런 말하면 지금 열심히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기분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저도 취업만 되면 그냥 마냥..좋을줄알았거든요..
너무 이상세계처럼 동경해와서 그런가요..지금 하고있는 업무가..내가 원하던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다른사람들도 그렇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때..힘든지도 모르고 메달려서 할수있는 일이 하고 싶었거든요..
이제 나이도 20대 중반이라서..빨리 뭐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렇고..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였나 생각도 들고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짧아도 2년정도 걸릴텐데..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이럴땐 규찬님이 너무 부러워요..
일도 사랑도..멋지게 이뤄내시는 규찬님...
참..규찬님은 원래부터 음악을 미치도록 하고싶으셨나요??
혹시 다른일은 생각해보신적 없으세요??

취직을 하고선 더 고민이 많아진 하루하루 입니다.
과연 저도 규찬님처럼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미치도록 하며 살수있는 날이 올까요??
이럴땐 규찬님에 따땃한 그리고 연륜에 빛나는(?) 격려 한마디가 너무너무 고.프 답니다...
격려 해주세요...


참...요즘들어 우울해지는 기분 애써 막으려고 빠른 비트음악 들으려고 하는데..체질에 않맞아서리..
그래도..경쾌한음악 한곡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crazy for you 에 나왔던.. I got rhythm 부탁드립니다.


이상 고뇌하는 20대였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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