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PD님, 마이앤트메리 공연 정말 잘 보고 왔어요. 3집이 되도록 한결같은 멜로디.. 어쩜 혼자 이어폰으로 시디듣던 음색과 라이브가 그리 똑같죠? 정순용씨는 정말 타고난 보컬이자 멜로디메이커라는 생각드네요. 작년 2집 나왔을때 끄적였던 게시글 추억삼아 올려보아요.. '북소리'(2집)와, '말을 해'(1집) 빼고 듣고 싶던 음악 다 들었습니다. 멋진 추억주셔서 감사합니다! 록 큰 롤 스타                         마이앤트메리 소근대는 사람들.. 속에 난 서있어 누군가를 쳐다봐 내게 소릴 질러~ 그것봐.. 우리~ What the heaven future 모든 것들을 다 가질거라 내가 말했쟌니 이제 네 목에 걸린 목걸이를 봐 이제 난 록큰롤 스타가 된거야 마이앤트메리 공짜표 있음 주세여~ ................................................... 쑝 대삐리 1학년때던가.. 그때 첨 만나서 이제 막 군대 제대하고 까까머리 마이 앤트 메리 공연봤던 거 기억난다.. 그때 어머.. OO 이네.. 하고 '소근대고' '소리지르고'.. (물론 소린 고구마보고 질러댔지만..) 머.. 어쨌든 .. 이젠 록큰롤 스타가 되었다고 자위를 하는 소박한 감회가 새로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