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방송을 품고 있지만.
글을 자주 올리기가 쉽질 않네요..
하지만 오늘은 마음하나가득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친구를 위해...
사연 올립니다.,,,


오늘 남자친구와 본의 아니게 감정 상한 일을 만들었어요...
친구 할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임종을 앞두고 계시거든요...
회사에서 일하는게 손에 하나두 안잡힐텐데...
너무 걱정되구 저두 맘이 아픈데...
어떻게 위로하구 힘이 되야할지몰라...
계속 기운내란 말밖에 할수가 없었어요...

근데...그게 더 맘이 아팠나봐여...
그냥 여느때처럼.. 평상시처럼 해주면 된데요...
제가 더 그러니까 기운이 하나두 없데여..
아직도 나의 서투른 표현에 미안한 마음 뿐이랍니다...

규찬오빠..
남자친구와 함께 잠시 여유를 가질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어요??
친구가 무지 보구파하는 공연인데도 선뜻 가지 못하는 친구에게...
저의 특별한 마음이 담긴 위로가 되었음해서요....
정말...부탁드릴께요...

***-****-****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