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9월 1일인데
날씨가 이상한 것같아요.
가을의 청명한 공기는 어디로 가고
여름 초기의 뜨겁고 열정적인 공기만이 존재하네요.
여름에 입던 얇은 옷을 입었어요.
마음은 가을인데 계절이 여름하고 헤어지기 싫은가봐요.
그나마 지금이 가을이 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건조한 공기뿐인것같아요
가을이면 언제나 느껴지던 건빵을 씹어먹는 것같은 건조함...
덕분에 얼굴에 바를 수분크림을 생각해보게되네요.
오늘은 바삭바삭한 크라상이 생각나네요
소라 모양의 얇은 조직으로 이뤄진 빵...
그 빵과 함께 초코 우유를 마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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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같지 않은 날씨....
민유선
2004.09.01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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