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9월이 왔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하나 둘
떠오르는 가을의 이야기 속에 우리 옷은 점점 짙어져 가고
우리 사랑도 짙어가도.무언가 약속받고 싶던 손 놓기 싫었던
그 9월이 왔어....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간 홀가분한 나의 계절이..
마냥 싫진 않아.. 묘한 기대감들이 아직도
나를 늘 설레게 하는 9월이...
지난 여름 여행 얘기와 까맣게 그을린 웃음의 날은 저물어
찌르르르 귀뚜라미 지켜보던..
우리 입맞춤의 그 밤에 바래다 주고 오던 길이
너무 흐뭇한 그 9월이 왔어...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간 홀가분한 나의 계절이...
마냥 싫진 않아.. 묘한 기대감들이..
아직도 나를 늘 설레게 하는 9월이...
[윤종신 9월.^^] 가사가 너무 좋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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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9월이..
움....8과 9 의 모냥이^^...그리 달라보이진 않은데..
어감상으론..너무나 다른 느낌이에요..그죠?
해도 많이 짧아지구...노을빛도 더 고즈넉 스러워지구...
살랑~살랑~ 바람도..기분도..
이제 9월에 지대루 합류~!^^할 준비를 끝마친것 같습니당..
매년 9월 첫날.. 조금은 식상하지만.. 꼭 들어야 할것만 같은
윤종신 씨.. 9월을 9월처럼~ 사뿐살랑~
신청해 봅니다.^^
아..왔구나~ 왔어...우리의 가을이 왔어여
(쩡이 가을 글루미센치 모드로 약 75% 전환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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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왔어....
민정
2004.09.01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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