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img/banner/board-popup.jpg)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민유선
2004.08.30
조회 63
헤어졌어요.
사귄지 얼마 안 됐지만...
사랑에 취한 아침을 맞이한 지가 언젠지..
그 사람은 절 너무나 사랑한다는데 전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것같아서요.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기뻤고 고마웠지만
만나다보면서 왠지 이건 아니야,싶더라구요
제 쪽에서 마음이 많이 오지 않았거든요.
매번 만나고 나면 항상 마음 한쪽에서 드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채로 계속 지내는 것은 너무나 힘들어질것같아서
결국...이별을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나 없이는 못산다고 했지만
솔직히 생각해보면 전 그 사람을 별로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것같아요,아니 좋아하지 않는 건지도...
어쩌면 사랑받는다는 사실하나만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있었던것같아요.
전 이제 다시 혼자에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