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밖을 나가보면 하늘이 참 예뻐요.
오늘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지만... 새벽이면 어김없이
은은한 빛을 내는 새벽달. 피아노 걸님이 또 새벽에 나갈 일이
있으시다면 그날은 꼭 새벽달이 밝게 빛나는 날이길..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가끔... 짜증날 때도 지루할 때도 있지만...
음~ 그때도 하루를 시작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기도를 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오늘 많이 짜증이 났었거든요...
렌즈 뜨고, 눈 충혈되고 으흣. 짜증 그 이상의 괴로움이 몰려왔었어요...
그래도 집에 곧 가서 잘 수 있다는 확신이~ 힘을 내게 했답니다.ㅋ

내일~ 하루도,,,,,새벽달처럼~@@;






piano girl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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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는,
> 새벽에 시작했습니다..
> 밖은 아직 푸르스름...창백했습니다..
> 아무도 없는 길... 버스 정류장을 향하면서..
> 기도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 할일이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 그런데..
> 또, 또 거짓말이 되버렸네요...
> 오후가 되고... 어느새 저는 너무나 지쳤고..
> 아..지겹다...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었거든요...
>
> ㅋ 웃기죠...
> 그치만... 주님도 그 상황에서는 이해해주실꺼라..
> 은근슬쩍 그냥 믿어버리며...
> 그런대로 오늘하루.. 오후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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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곡 -코코어 Rock N'roll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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