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돌아서 다시 영국 그리고 한국으로 특파원이 귀국했어요..
그런데 어쩌면 이곳은 많이 달라졌네요..
시차적응이 아닌 환경적응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일단, 버스가 색깔 뿐만 아니고 번호까지 바뀌었더라구요..
원, 무엇을 타야할지 알수가 없어져서 이곳도 외국만큼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던 드라마들이 벌써 많이 끝나고 또 끝나가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출발하던 날 '파리의 연인'이란 드라마가 시작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오마나~~~규찬님도 오빠에서 아저씨로 변신하셨다구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남자의 변신은 음~~~ 유죈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의 마음의 변화가 크다고 해야할까 그전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모든 것들이 달리 보이는군요..
어찌해야할지..어떻든 제가 싫어하는 무더위가 다 가서 그것만은 맘에 들어요..
신청곡은요..love affair 의 piano solo곡이나 한국영화 ing의 주제곡이요..전에 생으로 들려주신다던 I will도 좋구요..
쓸쓸한 가을이네요..
공연 기대하고 있습니다..한달정도면 동생도 잠깐 들어올 것 같아요..모두에게 조금은 덜 쓸쓸한 계절이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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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꿈음가족들 안녕하시죠?
수아
2004.08.26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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