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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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잠수함의 시작..
ZZinicra
2004.08.20
조회 42

제목은 모르고
자전거 탄 풍경이 부르는 노래..
가사는 이렇답니다..


*******************************


부드러운 너의 그 눈길에는
햇살처럼 따스한 아지랑이가 보여

잠시라도 머물던 그 자리엔
꿈결같은 너의 향기가 맴돌아

너에게는 사소한 일이라도
나에게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되고

네 입가를 스쳐가는 미소는
나를 항상 꿈꾸듯 행복하게 해

아주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
너에게로 다가 설 수 있기를 그렇게 원했어

난 널 사랑해 너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운 네 모습까지 전부 사랑해

이 험한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이유는
오직 너만을 사랑하기 위해서


***************************************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할때가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함부로 결정할수도 없기에 너무 너무 신중해집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할까봐 염려도 되고,
그 무엇보다 더 내 자신이
후회없는 결정을 하게 될까 하는 믿음이 조금 덜하답니다..


오늘부터 잠수함을 타기로 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잠수함을 타고
다음주에는 그야말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정리를 하기 위해서요..
어쩌면 지금 맘속에 아련한 느낌이 바로 답일 것이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이지요..

자신있는 결정을 할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
어쩌면 저에게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활짝 웃는 얼굴로 답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들려주시겠어요?
제목도 모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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