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이 온다는 말도 있고...
암튼 아침부터 쌀쌀하니 춥네요
반팔 반바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차림으로 입고 있는데
살짝 추운 것은 비가 올거라는 얘기고..
아무래도 얇은 남방 하나 걸쳐야 될려나봐요
비가 내리고 나면 그땐..가을이 오겠죠?
가을...생각해보니까 추석이 있네요
저 송편 잘 만들어요
송편 잘 만들면 이쁜 딸 낳는대요 ㅋㅋ
송편 반죽 조금 덜어다 평평하게 편 다음 그 속에 송편 속 넣고 반으로 적당히 접어 밀착시킨다음 양쪽 끝을 가운데로 살짝 접어 다시 동글동글~~하게 굴리고 맨 마지막에 그 굴린 거 끝을 세워 약간 모양내기.....말로는 이렇게 설명해도 그 과정은 역시 손맛(?)으로 밖에 제대로 설명이 안 되고...ㅋㅋ 암튼 그래요
추석때 시골 내려가면 항상 할머니는 물엿 담근 꽈배기 과자를 주셨는데...ㅋㅋ 그때 그 과자도 송편도 참 맛있었어요
오늘은 미리 추석 생각하며 옛일을 떠올려봐야겠네요.
신청곡: 재주소년-'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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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과 꽈배기 과자의 기억.....
민유선
2004.08.18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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