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슈가 [Shine]
어느 유명인이 결혼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했더군요..
결혼이라는 것은 보석처럼 빛나는 두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원석과 원석이 만나 상대방이 반짝반짝 빛이 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깎아주고 다듬어 주면서 보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두 사람 다 상대방이 없이는 결코 빛이 나는 보석이 될 수 없기에 서로의 소중함을 두고두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해주더군요..
그러고 보면 이 세상에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이 되고, 설령 그런 사람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사람에게 어울릴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일까를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로 조금씩 부족한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주면서 상대방을 하루하루 귀중한 존재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겪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