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오랜만에 챙겨듣네요.
직장 초년시절 일이 너무 많고 야근이 많아서 맨날 울면서
'꿈음' 들으며 집에 가곤 했는데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더니
벌써 10년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야근하며 '꿈음'을 챙겨듣습니다.
몇 년 사이, 저는 결혼을 했고,
송곳 같았던 마음도 조금 여유를 찾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꿈음'을 들으니 왠지 마음이 아련해지네요.
옛노래와 함께 소중했던 기억이 생각나고, 위로를 받습니다.
차가운 밤,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주어서 또 감사해요.
그리고 저에게도 말해주고 싶네요.
"그동안 참 잘걸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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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에요
박주희
2015.10.29
조회 6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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