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겨울을 느끼게 하네요. 바람때문인지 햇살도 겨울 햇살처럼
겨울특유의 따사로움도 느껴지네요
요즘 사진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늘 손에 사진집을 들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에게 3년전에 사진을 배운 70대 할머니가, 사진집을 출간
했다며 선생님께 보냈습니다
사진집 맨 앞장 들어가는 말에 적힌 글귀하나가
맘에 남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일은 내 영혼에 자유를 주는 일이었습니다"
70대에 접어든 할머니의 잔잔하게 써내려간 글과 함께 찍힌 일상 사진속에서
그간 살아온 고단한 삶과 아름다운 삶이 느껴졌습니다
내 영혼에 자유를 주는 일..
음악을 듣는 일이기도 합니다
음악 신청합니다
김광석: 기다려줘 / 또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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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에 자유를 주는 일..
윤영화
2015.10.31
조회 1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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