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민규님 방송을 오늘에서야 들을 수 있었는데
두밤 남았다고 하니까 아쉬워요.
식구들이 모두 제각각 휴가를 갔어요.
그래서 간만에 홈얼론~ ^^
가끔씩은 이렇게 혼자 집에 있는것도 좋은 거 같아요.
평소엔 할 수 없는 생활자세를 하고 있거든요.
거실에 라디오를 크게 켜두고.
먹을거리를 그릇에 제대로 담지 않은채 대충 꺼내다가
여기저기 널려놓고 먹고있어요.
심지어 아직 씻지도 않고 있어요^^; 평소같으면 엄마의
잔소리를 벌써 한시간째 듣고 있을 시간인데.
오늘 방송 잘 들을께요. 게다가 이모님들도 나오시다니.
집 안에 민규님 목소리가 가득하니까 좋아요.
민규님 이천에 팔백일번 팔백이번. ㅋㅋ 외우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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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들으면서 끄적
ida
2004.08.09
조회 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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