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있던 자리에 그렇게 있어주던 무언가가..모르는 사이...
어느날..띡~ 없어져 버린 사실을 알아버렸을때...
그게..사람이든 물건이든..무엇이든지 간에 말이죠..
순간 정말 허전하고 어색하고..슬프기까지 한것....
움..사무실 책상 유리에 꽃혀있던 종이 한장이 달아나버렸어요..
몰랐는데..정말 유용해져 버릴 순간이 찾아왔을때..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흥~ 새침 떨다가...
걔의 소중함을 알아버리게 되구 그러는 경우..ㅋㅋㅋ
다 느껴본적 있죠? 어찌보면 참 이기적인거구...
참..뭐랄까..^^
그런거 보면..어디하나 소중하지 않은건 없고...
그런걸 망각하고 살아가는 내가 참 한심해보이기까지..^^
오늘은 작은 존재에게도 의미부여 할줄 아는 정성을
베풀어봐야겠습니다.
심지어 책상유리에 꾹~ 눌려있는 하챦은 종이 쪽지라
할지라도요....
그나저나..~!
종이야..너 어디간고야?? 난 니가 필요해~
p.s
어제 방송 못들어서 오늘도 다시 듣기 중입니다.^^
여름에 듣는 겨울 노래...참 좋네요..^^
움..어제 방송은 내가 만드는 꿈음으~! 리듬 모드에요..ㅎㅎ
앗~ Lea 닷~!^^ 안그래도 요즘..또다시 Lea 가 듣고싶었는데
가려운데 팍팍 긁어주시는 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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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가 잃어가는 것들...
민정
2004.08.06
조회 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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