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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구두 길들이기.
민유선
2004.08.03
조회 407
전 여자로선 발이 크고 발 볼도 넓어요
(255정도 신는답니다 ㅠㅠ)
그래서 언제나 신발살때면 고생하죠
발에 맞는 구두가 없어서....
그나마 그거보다 한 치수 작은 것 겨우 찾아 사면
이번엔 발이 아파 문제랍니다
저 지금 물집과 상처 최소한 9군데는 났어요
맨날 밴드 붙이고 상처 나는 데 바르는 연고 바르고...
그래도 걷기 넘 힘들고 최근엔 굽까지 나가버려서 다른 것으로 샀답니다.
정말 구두 고르다보면 난감할때가 있어요
디자인 이쁘고 괜찮은 구두는 정말 다 발이 작고
디자인 투박하고 별로 안 이쁜 구두가 겨우 발이 맞고..
아무래도 발 작은 여자가 이쁜 여자라는 생각이 퍼져있긴 한가봅니다.
그래도 찾고 또 찾아 디자인과 발 크기에 맞는 것을 사긴 하지만..구두를 길들이기도 그렇고 참 힘듭니다.
언젠가 전 돈 많이 벌면 구두 아주 좋은 거 하나 살려구요.
오래 걸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고,디자인도 세련되고,발 크기도 맞고...그런 구두 사서 몇 십년씩 신어보는 게 제 꿈이랍니다.
ps: 어제 뮤지컬이 당첨됐더군요~
항상 고마워요
언제나 뮤지컬을 보고 나오면 전 제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해요
뭔가 많이 좋은 쪽으로 변화한 느낌이랄까..?
느끼는 것도 많구요
이런 것 느낄 수 있게 해준 꿈음에 감사해요
이번에도 잘 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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