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서울로 올라온지 4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직장을 서울로 옮기고서 처음엔 고시원 생활 이제 뿌듯하게
작은 원룸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네요..
4개월 동안 정신없어 첫주만 인사동 갤러리에 가보고 전시회란 곳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서울 올라오면서 지방에서 누리지 못했던거 꼭 누리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지방에서의 전시회나 공연을 접하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정말 봐야 될것은 서울까지 올라와서 보고 가곤 했는데,
이젠 주말에 시간만 내면 바로 갈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 역시 서울로 같이 올라와서 무척 힘들어 하네요..
전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서울에 살아봐서 적응을 잘한 편인데,
남자친구는 아침부터 되면 한숨부터 쉬네요. 넘 힘들다고..다시 청주집에 가고 싶다고
아침이면 메신저 보내오거든요.. 딱해 죽겠어요. 괜히 서울가자고 한건 아닌지 몰라요..
한달 동안 주말반납과 야근으로 힘들어 하는데 아직도 열흘정도는 더 야근을 해야된다고 하네요.
남친에게 전시회로 휴식을 취할수 있게 도아주세요..남친 화이팅! 힘내라..
남친 다음주말까지 힘내고. 화이팅...
오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시회 티켓 당첨되었다고 방송해주시면 정말 기쁘겠죠..
결혼 축하드리구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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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준하-신청할께욤
박미경
2004.07.31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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