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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262 ..
김대규
2015.10.21
조회 127
신청곡입니다..
◇ 김광석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 이소은 <사랑해요>
어제는 하루종일 날씨가 흐렸었는데, 오늘은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이 무척이나 눈부셨습니다..
그 와중에 속이 좀 안좋아서 하루종일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아름다음 가을풍경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듯 합니다..
해가 많이 짧아지다 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나면 해가 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퇴근할 때 이미 어둑어둑해지더군요..
뭐 그래도 몇달 지나고 나면 다시 낮이 길어지는 계절이 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 가을의 오후 시간은 다른 계절의 오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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