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 있는 9살 아들과 6살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일단 하루 일과를 힘겹게 마치고 퇴근 후에 아이들 잠재우는 일로
저녁 10시경 하루 일과를 마감을 합니다.
어느 가정도 저희집과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엄마, 아빠
일과는 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똑같은 일상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생활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문득 라디오를 켜놓은지 몇 달 되지 않습니다.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애청자가 된 지도 몇 달이 되지 않네여....
와이프와 둘만의 시간에 93.9MHz 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해 지는게
너무 좋은것 같아서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40대인 제 감성에 맞는 음악들도 듣기에 너무 편안하구 옛 추억들도 떠올리게 되어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아이들 재우고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를 청취하는 시간동안 모습이
가장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으니까요......감사합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감동을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10월 21일이 결혼한지 9년되는 날입니다.
결혼기념일만 되면 결혼한날 축가가 없었다고 아쉬워 하는 말을 오늘
저녁에 또 듣게 될꺼 같아여.....그래서 라디오를 통해서 연예할때
많이 불러주었던 안치환의 "내가만일"을 신청합니다.
만약에 제 신청곡을 틀어 주신다면 꼬옥 아래와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말로 나의 반쪽이 되어준 정미에게 -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매일같이 든든하게 나의 옆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당신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
지금까지 지나온 9년 보다 앞으로 함께할 수십년이 더욱 행복하고
설레일 수 있도록 내가 어케좀 해볼께
내년에는 10년 기념으로 꼬옥 비행기 태워줄께
지금도 많이 사랑하지만
조금도 사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자....
사랑한다 원 정 미
항상 고마워~~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 좋은 하루 되시구여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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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맙습니다.
현병헌
2015.10.21
조회 1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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