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던
새댁 경지영 입니다. ^^
8월 7일 프로포즈 받은 날, 허윤희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연이 소개되었던 그 날을 잊지못합니다.
그 때 신랑이 정말 열심히 사연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정말 깜짝 놀라고 또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즐겨듣던 라디오에서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었으니깐요~~ ^^
그날 프로포즈를 받고 저희는 10월 11일에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희가 만난지 200일이에요~~~~~
항상 받기만 했던 제가 이번에는 신랑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사연을 남깁니다. 꼬~~옥 뽑혔으면 좋겠습니다.(간절해요~~~)
신랑 이승학님께...
오늘 우리가 만난지 200일, 결혼하고 함께한지 18일이네요~
아직까지도 나는 자기랑 함께 있는게 매우매우 설레고 조심스럽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실수도 잦았던 것 같아요. 또 함께하면서 다른 모습들도 있었을 거고.... 자기의 넓은 마음로 예쁘게 봐주고 잘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어서 정말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데 떨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내가 너무 얌전떨었죠? ^^
자기야 정말정말 많이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신청곡: 할리퀸 '세상 하나뿐인'
이노래는 결혼식때 신랑이 불러준 노래에요~~오늘 또 듣고 싶어지네요~
꼭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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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음악사이에서 프로포즈 받고 결혼했어요~~오늘은 200일!
경지영
2015.10.28
조회 2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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