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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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있음] DJ. cho 의 평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 밝았네요....
홍수정
2004.07.30
조회 41

(그나저나... 신혼여행 갔다와서 이 글을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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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7월 30일.. 날이 밝았습니다.
'중복'이라는군요...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왔는데..
"에휴~ 덥네 더워..."


메이크업 하고, 예쁜 옷 차려입고,
손님 맞이 하고, 결혼식 하고..
(친구들과 피로연도 하시려나...?)
이 더운날.. 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하지만... 더위 따윈 아무 문제 아니죠..?
오늘 하루종일 싱글벙글...
아마도 입이 귀 끝에 걸려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빠.. 좋은 꿈 꾸셨나요..?
마치.. 제가 우리오빠를 장가보내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랬는지..
어젯밤 제 꿈에서.. 미리 규찬오빠의 결혼식을 치렀답니다.
ㅋㅋㅋ..
그 결혼식장에선 규찬오빠가 직접 노래도 불렀는데...

(아~ 그러고보니.. 이 프로그램 제목이 '꿈과 음악 사이에'..
억지로라도.. 매치가 되지 않나요..? -_-; )



오늘... 많이 설레죠..?

오후 6시... 땡~땡~땡~

"지금부터 신랑 조규찬군과 신부 김혜원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멘트가 나오기 전에... 단 1분만이라도...
신부 되시는 분과 함께.... 조용한 곳에서...


오늘의 이 기쁜날을 하나님께 감사드리세요..
그리고... 더이상 외롭지 않도록...
이 기쁨이 평~생~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리세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작년 여름휴가때 푸켓에 갔었거든요..
너~무~ 좋아요!!!)
사진 많이 찍어서...
꿈음에서 '맛배기'만 보여주심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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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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