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음 여러분들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낮과 밤이 뒤바뀌는 기괴한 일상으로
고생 좀 했습니다..^^
즐거운 방학 기간 동안 좁은 공간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싫어서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고 아침마다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있는데...
얼마전 부터인가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 여학생과 한 교실에서 보충 수업을 받고는 있지만
아직 말도 꺼내지 못했어요 -_-
이상하게도 그 여학생은 아주 예쁜 외모도 아닌데도...
묘한 끌림을 받네요..
어느 때는 내가 그 여학생을 보기 위해 학교에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에요..
에구.. 이제 이런 말은 그만하도록 할게요 ^^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 동안 수요일 하루 만큼은
열심히 공부하자고 내 자신에게 다짐했기 때문에
오늘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기침까지 해가며
수학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으하 - 원의 방정식 ...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문제집을 놓고 연습장이 구겨지고
찢어질 정도로 계속 반복해서 풀어 보았더니
어느새 내일 배울 것 까지 예습해버렸네요
아.. 성공했다는 이 쾌감...!!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니깐요..
정말 인생 그 자체가 방정식이네요.;;;
과연/ 제가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지금의 느낌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볼 수 있을까요?
자신감을 가져보기 위해 시원한 음악 신청할렵니다~^^
Robbie Williams -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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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신있게 -
김재동
2004.07.28
조회 7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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