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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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에요,꿈음
민유선
2004.07.26
조회 39
알바를 마치고 이렇게 꿈음에 와봤어요.

원래는 30일까지 하는건데 중간에 일을 마치게 되었네요.
하루에 최소 9시간씩 서있느라 무지하게 힘들었답니다.
거기다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말들로 하루가 지나면 목소리가 잠기기 시작하기도 했고..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저녁 11시가 다되서 들어오면 다리는 한없이 무거워지고 피로는 천근만근....들어오면 새로 산 책을 읽을 새도 없이 그냥 샤워하고 잠들기에 바빴었죠.

그래도 얼마간 일을 해서 돈을 받으니 사고 싶은 것 살수 있게 되었어요.이제 돈 들어오면 가장 먼저 사고 싶었던 코코 샤넬 사러 갈거랍니다,또 다시 값 오르기 전에...ㅋㅋ

그동안 정말 꿈음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못 들어와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제부턴 들어올 수 있게 되니 행복합니다.^^*

아참,저희 집 이사했거든요
집 너무 좋아요
부엌에 라디오랑 조그마한 컬러 티비도 나오고
엘리베이터도 빠르게 운행되고
제 방 블라인드 밖으로 보이는 전망도 좋구요.
모든 것이 넓고 새로우며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오랜만에 신청곡 띄워볼게요
제목이 제 마음과 같은 노래에요
Nelly Furtado의 'I'm Like A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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