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그 육중한 철골구조와 수많은 리벳자국들을
조용히 받쳐주던 나란한 두줄의 레일.....
영원히 ..영원히 ...
그렇게 가까이서 나란히바라보면서도
만나지못하는 절대적인 평행선...그렇게 가까운..평행선
왜그리 먼곳의 교차선로를 부딛쳐 상처를 받고 있을까...
우린 그져 따듯한 좌석에 의지해
적절한 온도의.. 함께하는 차한잔을 원하고 있을뿐인데..
이름도 모를 그 수많은 행성들을 몇개더 지나면
평행선의 꿈은 이루어질수 있는걸까?.....
그져.꿈은 이루어지지않을때만 초록의잎을 간직하는걸까...
절대적 대칭선로...난 곁에 있을께.........
떠나고 싶어도 떠날수없음을 너무 잘알고 있는
오랜 연식의 추억들이여...
(( 오늘도 조용히 신청곡 올리고 갑니다..))
신청곡은 Sweater 2집 humming street 에서
9번 트랙 " 평행선 " 듣고 싶습니다.
모두들 무더위안에서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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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꿈음도 어느새 조용한 평행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좋은느낌으로..
moro moro
2004.07.26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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