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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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눈물
앵두
2004.07.26
조회 37
언제부턴가 구박덩어리가 되버린
방 한쪽에 쌓여있는 음악 테이프들.

물건들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거기서 나쁜 기가 발산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린 시절 부모님께 용돈 받아
하나둘 씩 사모은 것들인데...

예전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떠올리며
요즘은 그것들을 하나씩 꺼내서
들어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비록 대부분 늘어나 음질은 엉망이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오늘 특히 제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
서지원의 "I MISS YOU" 신청합니다.
그가 살아있다면 성숙한 음악인이
되었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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