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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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앵두
2004.07.23
조회 67
어딜가나 무방비 상태로 당해야 하는 에어컨 바람!
가히 알레르기 종합병원이라 일컬을 수 있는 전
에어컨만 틀어놨다 하면 재채기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에어컨 빵빵한 집앞 독서실에서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퍼먹으며 공부하다 발동걸린 재채기 때문에 이렇게
PC실로 탈출했답니다. 훌쩍..ㅠ

온 김에 신청곡 남기고 갈게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의 소유자~
Ronan Keating 의 If tomorrow never comes
그의 목소리는 화려하진 않지만 가슴을 울리는 깊이가
있거든요. 어렸을 적 노래를 못 불러서 합창단에서
퇴출당했었다는 이야기가 믿기지 않을 정도죠.
소싯적 보이존의 팬이었기 때문에 몇년전 내한했을 때
반갑고 궁금한 마음에 쇼케이스에도 참석했었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스산한 대학로의 풍경 때문인지
유난히 더 하얘 보이던 그의 얼굴이 오랜만에 둥실 떠오르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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